작성자 : 최남단청정환경21
등록일 : 2004.02.18조회수 1772
식물조사에서 녹나무 자생지 발견
지난 15일 최남단청정환경21실천협의회 식물식생조사단(송창길 의장외 5명)에서는 그
동안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제주군 서광리에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녹나무를
남제주군 화순리 지역 곶자왈에서 발견하였다.
총 네 그루 정도였으며, 이 곶자왈이 서광 곶자왈과 연결되어 있어 더 많은 녹나무가
발견될 것으로 본다.
자생지 모습
녹나무 가지 모습
--------------------------------------------------------------------------------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62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도순동에는 녹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녹나무는 녹나무과의 상록활엽 교목이다. 녹나무의 재목·가지·잎·
뿌리를 수증기로 증류시켜 얻은 기름이 장뇌인데, 향료·방충제·강심제를 만드는 원
료가 된다. 썩지 않고 벌레가 먹지 않아 옛날부터 왕족의 관재(棺材)로 많이 이용되
었다.
생약에서 장목(樟木)은 녹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장뇌를 통관
규(通關竅)·곽란·각기·옴·살충에 사용한다. 나무의 색과 결이 고와 건축의 내장재
·가구재·완구 등을 비롯하여 사찰의 목어(木魚)를 만드는 데 이용한다.
이처럼 용도가 다양하여 함부로 베었냈기 때문에 현재 남아 있는 개체수가 적어 천연
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녹나무를 집 주위에 방풍림으로 심으면
제사 때 조상의 영혼이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여 별로 심지 않았다. 그러나 녹나무의
가지와 잎을 빈사상태의 중병환자 밑에 깔고 뜸질을 하면 병이 낫는다고 하여 한때
녹나무 군락이 수난을 겪기도 하였다.
<네이버 백과사전 '녹나무' 발취>
--------------------------------------------------------------------------------
동안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제주군 서광리에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녹나무를
남제주군 화순리 지역 곶자왈에서 발견하였다.
총 네 그루 정도였으며, 이 곶자왈이 서광 곶자왈과 연결되어 있어 더 많은 녹나무가
발견될 것으로 본다.
자생지 모습
녹나무 가지 모습
--------------------------------------------------------------------------------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62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도순동에는 녹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녹나무는 녹나무과의 상록활엽 교목이다. 녹나무의 재목·가지·잎·
뿌리를 수증기로 증류시켜 얻은 기름이 장뇌인데, 향료·방충제·강심제를 만드는 원
료가 된다. 썩지 않고 벌레가 먹지 않아 옛날부터 왕족의 관재(棺材)로 많이 이용되
었다.
생약에서 장목(樟木)은 녹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장뇌를 통관
규(通關竅)·곽란·각기·옴·살충에 사용한다. 나무의 색과 결이 고와 건축의 내장재
·가구재·완구 등을 비롯하여 사찰의 목어(木魚)를 만드는 데 이용한다.
이처럼 용도가 다양하여 함부로 베었냈기 때문에 현재 남아 있는 개체수가 적어 천연
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녹나무를 집 주위에 방풍림으로 심으면
제사 때 조상의 영혼이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여 별로 심지 않았다. 그러나 녹나무의
가지와 잎을 빈사상태의 중병환자 밑에 깔고 뜸질을 하면 병이 낫는다고 하여 한때
녹나무 군락이 수난을 겪기도 하였다.
<네이버 백과사전 '녹나무' 발취>
--------------------------------------------------------------------------------
댓글 0
이전 글 | 2004년 정기총회 개최 | |
다음 글 | 축산환경개선에 관한 토론회 |